제가 새아파트로 이사하게되서

한달전쯔음에 구매했었거든요..

처음에 피톤치드 개봉하니 특유의 냄새...

다른분은 어떠신지 모르겠지만..

전 이 냄새가 많이 걸리더군요.

암튼 이사전에 청소부터 환경호르몬 제거까지 끝내려고 마음먹고

이사할 집 가서 업체불러서 입주청소 먼저하고, 피톤치드로 혼자 시공했습니다.

그리구 설명서대로 바닥과 벽지, 가구, 목욕탕, 베란다에 흥건하게 뿌려줬습니다.

시공끝난후 창문 열어주고 마를때까지 3시간 정도 집을

비워줬어요.

돌아와보니 설명서대로 거의 말랐더라구요..

그런데 바닥보니 경악.. 구정물(?) 자국이 남더라구요.

다행히 벽지같은곳은 별로 잘 안보여서 다행인데...

피톤치드 액 보니 흰가루같은게 섞여있는 완전 수용액형태가 아니라

혼탁액같은 형태이던데 역시나 바닥에 막 자국이 남더군요..

자국 없애려고 한 2시간 바닥 청소했나?

물자국 없어지면 다시 자국 생기고...

아..좀 찝찝했습니다.

그리고 그 냄새...

정말 오래가더군요..

이사하구서도 일주일 이상은 문을 열어놔야 했습니다.

새집증후군때문에 피톤치드 처리했는데

그것때문에 더 머리가 아파서 곤욕 치뤘네요..

바닥에 흔적 남구요, 특유  냄새 제거 되는데 시간 좀 걸립니다.

구매하실 분들은 꼭 체크하세요..

아무 흔적 안남는다고 하는데 분명히 남습니다.  닦아야 합니다.

뭐 그래도 장기적으로 보면 잘할 일이라 믿구 싶습니다.